강화도 여행 추천 풀램핑 글램조이 글램핑

지난 주 저희 가족은 강화도 여행 추천지 중 한곳인 글램조이 글램핑에 다녀왔습니다.

매주 다니던 캠핑을 뒤로한테 이번에는 여유있게 여행을 다녀오고 싶었던? 것도 있고 저희 딸이 수영을 하고 싶다고 해서 검색하던 중 글램조이 글램핑장을 찾게 되어 다녀 왔습니다. 글램조이 글램핑장을 선택한 이유 중 한가지가 풀램핑이 가능하다!! 각 호실 별로 사용가능한 수영장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여름이 오기전에 제주도 여행을 한번 다녀오자!! 라고 준비를 하다가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여행지 변경!! 해지는 노을 보기를 좋아하는 와이프의 추천으로 강화도를 픽!! 숙소를 검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정말 멋진 노을 사진을 보고 바로 글램조이 글램핑장 예약!! 다행이 저희가 원하는 날짜에 예약이 가능하여 바로 진행하였습니다.

 

기대에 부푼 마음을 안고 6월3일 저희 가족은 글램조이 글램핑장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강화도 글램조이 풀램핑

네비 검색을 했을때 2시간 19분 이였지만.. 막상 출발하여 도착하니 3시간 정도 걸렸던거 같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가깝지 않은 길이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하니 글램조이(GLAMJOI) 간판이 저희를 맞아 주었습니다. 파란하늘과 참 잘어울리는 간판이였습니다.

 

글램핑장 안에 차량 출입이 가능하여 숙소 앞까지 차량 이동이 가능했습니다. 안전을 위하여 구내속도는 10km 제한이였습니다.

 

각 호실별로 입구에 주차가 가능하였습니다. 주차를 하고 짐을 옮기기 정말 편한 구조 였습니다.

글램조이 숙소는 보시는 것처럼 구조가 돔형식으로 뭔가 특별함이 느껴졌습니다.

 

항상 다니던 캠핑과 다르게 도착 후 간단히 짐만 옮기고 정리!! 캠핑을 다니면 텐트를 치고 짐정리하는데 1시간에서 2시간정도 걸렸는데  짐정리까지 30분도 걸리지 않은.. 정말 편하네요 ㅎㅎ

아! 글램핑장 옆에 따로 캠핑 사이트도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캠핑 사이트로 이용해볼 예정입니다.

 

입구를 들어가면 가장 먼저 침실이 나옵니다. 침대가 큰사이즈로 2개!! 4인가족이 즐기기에도 무리없이 편하게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침대 컨디션은 약간 딱딱한편?? 그렇다고 너무 딱딱하다거나 불편하다는 느낌이 나는 침대는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침대가 이동이 가능해서 아기가 있는 가족은 침대를 붙여서 안전하게 이용 할 수도 있습니다.

 

욕실 화장실은 침실방에 있습니다. 크진 않지만 한사람이 사용하기에는 충분합니다. 그리구 추가로 관리동에 가면 각호실별로 사용할수 있는 욕실 화장실이 따로 더있습니다. 욕실 화장실 공간이 2개 라고 보시면됩니다. 아쉽게 관리동 욕실 화장실 사진은 찍어두지 않았네요.. 2개 욕실 화장실 관리가 잘 되어 깨끗하였습니다.

 

침실과 거실을 연결하는 통로입니다. 여름철 벌레가 침입 하지 못하게 마감처리는 잘되어있었습니다.통로에 옷을 걸어둘수있는 옷걸이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는 거실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거실에는 간단한 테이블과 러그 저희 부부는 딸아이를 밤에 재우고 여기서 간단한 간식을 즐겼습니다. 여러명이 앉아도 충분할거 같았어요. 지붕이 원래는 투명이 있는데 햇볕이 워낙 강하다 보니 그늘막 천막을 설치하신거 같았습니다. 시원하게 보낼수 있어 좋긴하였지만 밤하늘을 보며 누울 생각이였던 터라 조금 아쉬웠네요 ㅎ

 

아! 침실 거실 모두 에어컨이 있어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보낼수 있을거같습니다.

 

제 나름의 생각은 여기 수영장과 주방 이 메인이라고 생각 됩니다. 수영과 맛있는 음식을 같이 즐길수 있는 공간 정말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수영장 룸은 전체가 투명하여 확실히 뷰 맛집인거 같습니다. 수영장 수심은 1m가 넘는거같아요 아이들과 어른 모두 물놀이를 즐기기에 딱좋았습니다. 수영장 물도 온수!! 아이들이 있는집은 감기 걱정없이 물놀이 가능합니다.

 

짐정리를 하고 사진 몇장 찍고 바로수영!! 놀다보니 저녁시간이네요. 준비해간 음식을 배불리 먹었습니다. 역시 고기는 밖에서 먹어야 맛있습니다. 숯불로!! 오늘도 저녁을 맛있게 차려주신 와이프님 땡큐~

 

도착했을 시간에는 파란 하늘과 푸릇한 잔디가 기분좋게 저희 가족을 맞이 하였습니다.

 

수영도하고 맛있게 저녁도 먹고 나니 노을진 하늘이 멋지게 펼쳐졌습니다. 기분좋은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노을진 하늘은 언제 봐도 너무 아름다운거 같아요.

 

해가 넘어간 후 글램핑장 분위가 깡패입니다. 

11시이후에는 매너타임으로 조용합니다. 그래서 가족 단위로 여행을 생각하신다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글램조이 글램핑장은 해지는것만 봐도 그냥 좋았습니다. 푸릇한 잔디와 파란 하늘이 붉게 물들어가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네요.

 

평택에서 글램조이 방문 3시간정도 시간이 걸렸지만 가족들과 편하고 조용하게 여행을 보내기에는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예약이된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네요.